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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농구팀 신장의 벽을 느끼다

by monaco5 2024.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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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EASL 3연전 패배: 신장의 벽과 일본 선수들의 기량

부산 KCC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원정 3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0승 3패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KCC 전창진 감독은 "역시 농구는 신장이 큰 팀이 유리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며 패배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4일 열린 류큐 골든킹스와의 경기에서 KCC는 82-91로 패하며 B조 최하위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경기 분석: 리바운드의 차이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수치는 바로 리바운드입니다. KCC는 22-51로 류큐에 크게 밀리며 리바운드에서 완패했습니다. 페인트존 득점에서도 KCC는 20점을 올린 반면, 류큐는 46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습니다. 세컨찬스 점수에서도 KCC는 4점에 그친 반면, 류큐는 23점을 기록하며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리바운드 차이가 이렇게 크게 난 이유는 신장에 기인합니다. 류큐는 잭 쿨리(208cm), 케베 알루마(206cm), 알렉스 커크(213cm) 등 세 명의 장신 선수를 동시에 출전시켰으며, 이들은 모두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리바운드를 이끌었습니다. 반면 KCC는 이승현(197cm), 리온 윌리엄스(198cm), 최준용(200cm)으로 구성된 라인업이었지만 기본적인 신장과 힘에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경기 중 어려움과 실책

KCC는 경기 중 실책과 터프샷을 유도했으나, 이후 찬스에서 공을 따내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심지어 파울 트러블까지 겹치면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온테 버튼의 활약으로 공격에서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후반에 외곽슛을 허용하며 결국 패배의 쓴맛을 봐야 했습니다.

전창진 감독은 "결국 수비에서 잘했는데도 리바운드를 많이 뺏긴 상황이 오늘 경기를 힘들게 한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류큐의 신장과 기량을 인정하며, "KBL은 외국 선수가 1명만 뛸 수 있다. 2명이 동시에 뛰는 것이 적응이 안 됐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특히, 류큐를 상대하기 위해 준비했던 전창진 감독은 직접 경험해보니 그들의 신장이 상당히 높았음을 실감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선수들의 기량 향상

전창진 감독은 KCC의 패배 원인만을 신장에 국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일본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일본 선수들의 자세가 정말 다르다. 기본기에 충실하고 정말 열심히 뛴다. 작전 수행 능력도 탁월하다. 열심히 뛰는 자세가 부러웠다"는 그의 말은 일본 농구의 발전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KCC는 5일 오전 11시에 귀국하며, 다음 EASL 일정은 18일 필리핀 메랄코 볼츠와의 홈 경기입니다. 첫 맞대결에서는 아쉽게도 80-81로 패한 바 있어, 이번 경기는 복수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KCC의 다음 경기와 향후 전망

KCC는 EASL에서의 부진을 털어내고 필리핀 메랄코 볼츠와의 경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첫 맞대결에서 아쉽게 패한 KCC는 이번 경기를 통해 반등의 기회를 노려야 합니다. KCC는 현재 0승 3패로 B조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합니다.

강점과 약점 분석

KCC는 디온테 버튼과 최준용의 외곽슛이 돋보이는 팀입니다. 두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각각 3점슛 4개씩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버튼은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득점을 책임졌습니다. 그러나 주득점원인 송교창과 허웅의 결장은 KCC의 공격에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이들은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상대 수비를 분산시켜줄 수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들의 부재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KCC는 리바운드와 수비의 강화를 통해 경기 운영을 개선해야 합니다. 류큐와의 경기에서처럼 리바운드에서 크게 밀리지 않도록 신장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특히, 세컨찬스 점수를 최소화하고, 공격 리바운드를 확보하여 공격 기회를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본 팀과의 경쟁에서 배우는 점

전창진 감독은 일본 선수들의 자세와 기술에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는 KCC가 일본 팀들과의 경기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본 선수들은 기본기에 충실하며 작전 수행 능력이 뛰어난 만큼, KCC도 이러한 요소들을 팀 훈련에 적극 반영해야 합니다.

KCC는 일본 팀들과의 경기를 통해 자신들의 약점을 보완하고, 보다 강한 팀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선수들의 자세와 팀워크를 강화하여 향후 경기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결론

KCC의 EASL 3연전 패배는 신장과 기량 차이에서 비롯된 부분이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음 경기는 KCC의 시즌을 좌우할 중요한 시험이 될 것이며,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는 팀의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KCC가 필리핀 메랄코 볼츠와의 경기를 통해 반등의 기회를 잡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팬들의 응원과 함께 KCC가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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