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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오프시즌 과제 총정리

by monaco5 2025.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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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오프시즌 과제 총정리

외국인 선수·FA 협상·김범수 변수까지


한화 이글스, 오프시즌 숙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오프시즌은 현재진행형이다. 2025시즌을 한국시리즈까지 이끌었던 전력의 상당 부분이 변화한 가운데, 외국인 선수 구성부터 내부 FA 협상, 핵심 선수 다년 계약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특히 외국인 선수 한 자리가 아직 공석이고, FA 손아섭·김범수와의 협상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외국인 선수 재편, 한화의 선택은 신중했다


새 외국인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 영입


한화는 11월 말 우완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26)**를 총액 90만 달러에 영입하며 외국인 투수 공백을 메웠다.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65만 달러, 옵션 15만 달러로 구성된 계약이다.

에르난데스는 메이저리그 경험은 없지만 최고 156km, 평균 150km 이상의 강속구를 던지는 파이어볼러다. 2024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에서 34경기(선발 19경기)에 등판해 114⅓이닝,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다. 구단은 구위와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둔 선택이다.

외국인 타자 페라자 재영입


외국인 타자는 검증된 카드인 페라자를 다시 선택했다. 총액 100만 달러 조건이다.
페라자는 2024년 한화에서 122경기 타율 0.275, 24홈런, OPS 0.850을 기록했고, 2025시즌에는 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A에서 타율 0.307, 113타점으로 마이너리그 MVP까지 수상했다.



아시아쿼터 왕옌청, 또 하나의 변수


한화는 아시아쿼터로 대만 국가대표 좌완 왕옌청을 연봉 10만 달러에 영입했다. 최고 154km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를 앞세운 선발 자원으로, 일본 라쿠텐 2군에서 풀타임 선발 경험을 쌓았다. 비교적 저비용으로 로테이션 깊이를 보강한 선택이다.



FA 최대어 강백호 영입, 그러나 내부 FA는 정체


강백호 4년 100억 원 전격 계약


한화는 FA 시장에서 가장 과감한 선택을 했다. 거포 강백호를 4년 총액 100억 원에 영입하며 공격력 강화를 확실히 했다. 계약금 50억 원, 연봉 30억 원, 옵션 20억 원으로 구성된 초대형 계약이다.

손아섭·김범수 협상은 왜 더딘가


문제는 내부 FA다. 손아섭과 김범수 모두 아직 계약에 이르지 못했다.
특히 김범수는 2025시즌 73경기 평균자책점 2.25로 반등했지만, 통산 평균자책점 5점대라는 점이 평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범수는 최근 유튜브에서 “K9 자주포 한 대면 된다”고 농담했지만, 실제 시장 평가는 냉정하다. 한화와의 눈높이 차가 협상을 지연시키는 핵심 이유다.



삼성 라이온즈의 움직임, 김범수 향방 변수


차명석 단장의 발언, 숨은 의미는?

LG 차명석 단장은 “한화는 왜 김범수와 계약을 안 하느냐”고 언급하며 삼성 라이온즈를 견제했다. 삼성은 이미 최형우 영입, 디아즈·후라도 재계약, 아시아쿼터까지 마친 상태다.

삼성 불펜 보강 시나리오


불펜이 약점으로 꼽히는 삼성 입장에서는 김범수가 매력적인 카드다. 만약 김범수가 삼성으로 향할 경우, 한화는 전력 손실과 동시에 경쟁팀 강화라는 이중 부담을 안게 된다.



2026 FA 시장, 한화의 선택이 중요하다


현재 FA 시장은 A·B·C등급 미계약자가 여전히 남아 있다. 한화 손아섭과 김범수는 각각 C등급, B등급으로 분류된다. 보상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타 구단의 관심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결론: 한화의 오프시즌,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화 이글스는 이미 강백호 영입이라는 강수를 뒀지만, 외국인 선수 완성도와 내부 FA 정리가 남아 있다. 특히 김범수의 거취는 한화 전력뿐 아니라 삼성, LG 등 상위권 판도에도 영향을 미칠 핵심 변수다.

조용한 12월을 보내고 있는 한화의 선택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오프시즌 막판이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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